안녕하세요. 피지오 스토리입니다. 오늘은 식곤증에 대해 포스팅해 보려 합니다. 학교, 직장, 집 어디서든 식사를 마치고 나면 졸음이 쏟아지는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시죠? 제 주변에도 식곤증이 심하신 분이 계신데 이러한 식곤증은 왜 생기는지 원인과 해결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.
뇌로 향하는 혈액 감소
음식물을 소화시키려면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소화기관인 위에 혈액이 몰리게 되는데 이때 뇌로 향하는 산소는 줄어들어 식 후 1시간 이내에 졸음이 몰려오게 됩니다.
과식
탄수화물 섭취가 증가하면서 혈당이 오르고 인슐린이 분비되는데 이때 각성 역할을 하는 아미노산이 뇌에 영향을 덜 미치게 됩니다.
당뇨
식사 후 일시적으로 당이 높아지게 되는데 이때 인슐린이 분비되고 뇌에서는 도파민이 분비되어 슈거 하이가 발생합니다. 슈거 하이는 일시적인 행복감을 주는데 조금 뒤 당이 급격히 떨어지게 되고 졸음, 피로, 무력감이 주 증상인 슈거 크래시가 발생해 식곤증이 오게 됩니다.
임신
임신을 하게 되면 태아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졸음이 쏟아지게 되는데 식사 후에는 평소보다 더 졸릴 수 있습니다.
수면 부족
수면 시간이 부족하면 만성 피로와 겹쳐져 식사 후 더 졸릴 수 있습니다. 요즘 SNS와 유튜브 시청으로 늦게 잠드는 경우가 많은데 하루에 최소 6시간은 잔다는 생각으로 오늘부터라도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조금이라도 일찍 잠자리에 드시길 바랍니다.
이렇게 식곤증에 대한 원인을 알아보았는데 해결 방법은 과도한 당 섭취 자제하기, 충분한 수면시간 갖기, 적정량의 탄수화물만 섭취하고 비타민이나 과일 섭취, 주기적인 당뇨 검사 등이 있습니다.
식곤증이 심하신 분들은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패턴을 유지해 보시고 피곤함이 줄었는지 댓글로 남겨주세요!